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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2월 중순 '동해 가스전' 첫 시추…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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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작업 후 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
정부, 조광제도 개편·투자 유치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규모 석유·가스전을 찾는 탐사 프로젝트인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이 12월 중순쯤 첫 시추에 들어간다. 정부는 약 2개월 간의 작업을 마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질자원연구원·한국자원공학회 등 관계기관과 SK어스온·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5일 열렸던 제2차 개발전략 회의에서 논의했던 투자 유치 방안과 조광제도 개편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8광구 및 6-1광구 북부 탐사시추 계획'도 논의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 조감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2024.06.03 dream@newspim.com

먼저 조광제도 개편과 관련해 정부는 ▲기업 수익성을 감안한 조광료 부과 ▲고유가 시기 특별 조광료 도입 ▲원상회복 비용 적립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와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한 상황이다. 연내 개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유치에 관해 석유공사는 지난 7월부터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달에는 S&P 글로벌을 자문사로 선정해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1차공 시추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 유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8광구 및 6-1광구 북부 탐사시추 계획과 관련해 국내 자원개발 유관 6개 학회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는 석유공사의 잠정 1차공 시추 위치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이달 초 1차공 시추 위치를 포함한 상세 시추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했으며, 같은 달 13일 개최된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는 이를 면밀히 심의해 상세 시추 계획과 안전 대책이 전반적으로 충실하게 수립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번 제3차 개발전략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왕고래 구조를 시추 위치로 하는 8광구 및 6-1광구 북부 탐사시추 계획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부가 석유공사의 1차공 시추 계획을 승인하게 되면 다음달 중순쯤 시추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해 기자재 선적과 보급 등 사전준비 절차를 거쳐 시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1차공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차공 탐사 시추가 성공해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안보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추 결과도 중요하지만 국내 심해 가스전의 본격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성공 여부에 연연하지 않고 1차공 시추를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밑거름으로 후속 탐사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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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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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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