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고지로 최대 1600원 세액공제
모바일 서비스로 탄소중립 실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전자고지로 지방세를 납부한 6만3743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33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7일 시청에서 지방세 전자고지 납품자 경품 추첨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7 |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과 3만원 상당의 누비전을 등기우편으로 제공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된 '2024년 지방세 전자고지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로, 전자고지로 절감한 고지서 발송비용을 환원하고 성실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한 장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 시에는 추가로 800원을 공제 받을 수 있어 최대 16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위택스, 간편결제앱과 금융사앱을 통해 이뤄진다. 자동납부는 위택스 및 금융기관, 구청 세무과 등에서 가능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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