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민인권단 회의…전문가 8명 구성
범죄피해자 지원·경미범죄 심사제도 논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7일 '2024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열린 2024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11.27 |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의 인권보호 직무규칙에 따라 경찰 활동의 인권 지향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기구다. 학계, 법조계, 종교계, 노동계의 다양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부산해경의 수사 분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경미범죄 심사제도 등 인권친화적 경찰상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민 서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사인권 정책에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는 인권친화적 수사활동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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