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보험료율 차등·자동조정장치 설명
복지부 "연금개혁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전북대 대학생과 전북혁신도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설명하고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전북대 대학생과 전북혁신도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담은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 계기 보건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11.14 yooksa@newspim.com |
복지부가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연 것은 다섯 번째다. 지난 5일부터 광주, 충남, 대전⸱세종, 부산을 방문해 설명회를 열었다.
진영주 복지부 연금정책관은 "연금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복지부는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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