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 8곳에 포상 수여
창업 지원 3개팀에 자금 전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환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 등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올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에 소재한 에너지 중소기업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내년도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동반성장 도전 골든벨' 등 동반성장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8개사를 우수 협력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뒤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에너지 혁신 창업지원 사업의 최종 선발 3개팀에는 각 5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내년도 경영 환경은 올해보다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4.11.28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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