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서 칠레 정책 발표
국제 교류 통해 다양한 분야 협력 희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홍남표 시장이 주한 칠레 대사 마티아스 프랑케와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 및 문화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를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 및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9 |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국가 수소 전략을 발표했으며 그린 수소 활용 확대 등 수소 경제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창원과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
프랑케 대사와 루카스 파베스 영사는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에서 칠레의 그린 수소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창원의 성주수소충전소와 범한퓨얼셀을 방문, 수소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랑케 대사는 과거 창원 방문 기억을 회상하며, 창원의 수소 인프라와 기업 역량에 감명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시장은 칠레의 환경 친화적 수소 정책을 지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 교류가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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