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울산고속도로 교통사고 이후 실종됐던 50대 남성 A씨가 사고 발생 3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4.11.29 |
3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3시32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1차선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후 행방이 묘연해졌고, 27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형사팀, 기동대, 드론팀 등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집중 수색했다. 29일 오후 기장서 형사3팀과 부산경찰청 2기동대가 야산 숲속에서 탈진한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