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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눈덩이…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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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축산시설 등 피해 막대…12월 6일까지 피해 접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 지역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내 농가는 물론, 축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대규모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도 사망 2명, 부상 6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안성시는 이날 현재까지 농업·축산시설 등 사유 시설 1000여 건, 공공시설 15 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피해를 입은 딸기 농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지역 내 농가의 총 재배면적 1126ha 중 시설하우스, 포도비가림, 인삼재배시설 등 약 28%에 해당하는 316ha가 피해를 입었고 철거비용 146억 원, 신규 설치비용은 57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지속된 강설로 시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시설 철거 및 신규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이 다수 존재해 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면 한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날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뿐 아니라 이웃 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 내년 농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라도 시설 재설치를 위한 보조사업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폭설로 무너진 딸기 농장 비닐 하우스[사진=안성시]

보개면 딸기 농장주도 "폭설로 인해 공들였던 일 년 농사를 망치게 됐고, 거래처와의 약속도 지킬 수 없게 돼 생계유지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어느때 보다 막막한 상황으로 정부 지원과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농가도 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역 축산농가(1815) 중 31%에 해당하는 570여 농가가 가축 피해를 입어 전체 복구에 필요한 비용 추산마저 어려운 상태다.

폭설로 무너진 축산농가 농장[사진=안성시]

한 죽산면 젖소 농장주는 "축사 붕괴로 자식 같은 소 5마리가 현장에서 폐사했고, 회복이 불가능한 10마리는 긴급 도축에 들어가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었다"며 "이번 피해로 억 단위의 손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액 100% 보상대책 수립 요청과 함께 폐축산물 처리를 위한 랜더링기 등 장비지원 요청, 피해시민 동절기 생활안정지원 및 위탁생산농가 대상 변상금 유예대책 추진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안성은 언제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직자 전원이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반드시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사유시설 피해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성시 SNS와 시청 홈페이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며 오는 12월 6일까지 피해 접수를 받기로 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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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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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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