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활성화와 한복 산업 중심지로 기대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복내면 천연염색공예관 내에 새롭게 조성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이 사업은 3년간 1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사진=보성군] 2024.12.02 ojg2340@newspim.com |
천연염색 '숨'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한복 전시장, 실습교육실, 아카이브실, 미디어 영상실, 한옥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춰 갖춰 한복 대중화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서형빈 보성부군수 등을 비롯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한복인 등이 참석했다.
군은 창작소가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한복 문화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한복 문화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한복의 전통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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