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원전 잇는 제2의 에너지 수출 동력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소중립·AI 수요 급증에 그리드 시장 확대 전망
발전-그리드 통합 수출…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 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을 포괄하는 '그리드' 수출을 위한 민관 원팀이 결성됐다. 정부는 그리드 수출이 원전을 잇는 제2의 에너지 수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민관 합동으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 산하 발전 5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그리드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으로는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LS일렉트릭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4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DI의 베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그리드·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24.04.03 choipix16@newspim.com

최근 전 세계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이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해 향후 노후망 교체와 신규망 구축 수요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된다.

그리드 구축은 약 10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며 구축 이후에도 유지보수 등이 연계돼 원전 수출과 같이 국내 기업들의 동반 진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얼라이언스는 전력 공기업들과 그리드·EPC기업 등이 부문별 강점을 결합해 '팀코리아' 브랜드룰 구축하자는 목적 아래 결성됐다. 이들은 발전·송배전·보조 서비스 등 전력 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친 수출을 목표로 협업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내부에는 '사업 협력'과 '수출 지원' 등 2개 분과를 구성했다. 2개 분과를 활용해 해외시장 정보 공유와 진출 전략 논의, 기업 애로 해소, 공동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력 공기업과 대기업은 기자재 등의 수요자로서 얼라이언스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EPC기업은 국산 기자재 활용에, 무보·KOTRA 등은 시험 인증과 금융·마케팅 등 수출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법무법인도 동참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법률 이슈 대응을 지원한다.

이날 산업부는 얼라이언스 출범식 직후 개최된 제32차 에너지위원회에 얼라이언스 결성을 포함한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해당 전략 안에는 ▲발전소·그리드 통합 패키지 수출 ▲첨단산업 대규모 전력수요 중점 공략 ▲국가 간·장거리 송전망 구축시장 선점 등 3대 전략과 13대 과제를 담았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은 발전소 구축뿐만 아니라 그리드 제조·시공·운영에도 세계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소-그리드 통합 패키지 수출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에너지 수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30년까지 그리드 수출 150억달러와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