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 개최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등 주요 사업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K-스타월드 사전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사진=하남시] |
지난 2일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유치)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도시개발)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교육)(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안전)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준공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먼저 시는 지난달 하순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내년 1월 개관 예정)과 창우 배드민턴장(내년 3월 개관 예정) 2곳이 신설되며, 신장테니스장(내년 6월 준공 예정)은 리모델링 공사 등이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와 감일반려견놀이터(내년 3월 개장 예정), 감일근린3호공원 물놀이장(내년 6월 개장 예정)이 등이 조성된다.
학암마을에서 위례신도시로 곧장 통행할 수 있는 학암1교 등을 신설하는 '학암천 정비공사'도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착공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 미사5중 신설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미사5중 신설사업은 하남시와 시민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미사5중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밀접히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감일박물관 용적률 상향 및 지하주차장 확보(최윤호 감일지구 총연합회장) ▲보훈회관 알림 이정표 표지판 설치(이동주 하남시 보훈협의회 회장) ▲하남시 청소년 장애학생 운동시설 확충(최대인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