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우수사례 공유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성과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결혼이민여성의 역량 강화와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농촌 정착 단계별 농업교육, 멘토-멘티 연계 1:1 맞춤 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의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교육생 150여명과 교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우수 교육생 및 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1년간의 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 방향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성과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12.03 plum@newspim.com |
교육생 우수사례로는 제5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의 우수 농업 부문, 사회활동 부문, SNS 활용 부문 대상 수상자(3인)가 발표했으며,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충남 대천농협과 제주 표선농협에서 단계별 농업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수아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은 농촌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농촌 소멸 위기의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정부는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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