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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본부·사업부장 7명 중 6명 교체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7:00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목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현대차증권이 6일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발표는 이미 70년대생 본부 및 사업부장을 발탁하고 외부 인력을 영입한 후 이뤄졌다.

리테일본부는 퇴직연금 비즈니스의 경쟁력 제고와 VIP 자산관리의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퇴직연금 조직을 연금사업실 아래 통합하고,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지점 영업망을 활용하여 퇴직연금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0년대생 전략통 리더십을 발탁하고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고도화해 VIP 고객 자산 관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2023.07.14 yunyun@newspim.com

기업금융(IB) 부문은 IB1, 2, 3본부를 IB본부로 통합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황에 대응하는 한편 자원 활용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하여 비부동산 딜 발굴, 수익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본부가 신설되며 운용 및 트레이딩 비즈니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기자본투자(PI)와 파생시장 관련 영업 조직을 S&T본부에 통합하여 자본 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도 영입해 세일즈 및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영지원사업부가 신설됐으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최대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경영지원사업부 산하에 업무혁신실을 두고 BT실 및 GWP실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세대 원장 시스템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행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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