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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의미 되새기는 시간'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17:06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17:06

9월 클럽데이 추첨으로 선발된 20명
전문가 인솔 아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의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회원들과 함께한 '2024 히말라야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트레킹은 대한민국 명산을 넘어 히말라야에서 광활한 자연을 경험하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트레킹은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2024 블랙야크 클럽데이'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20명의 BAC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시작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까지 전문가의 인솔 아래 다양한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블랙야크_ 2024 히말라야 트레킹 현장 사진. [사진=블랙야크 제공]

참여자들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히말라야 산림 파괴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인 윤여남 씨는 "자연의 위대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내년 5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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