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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한샘서비스, 상생 일자리 창출 공로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09:31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09:3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샘(대표 김유진)은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사업단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한샘 RH교육인사부 오정민 파트장과 한샘서비스 시공기획팀 김성준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청년 구직자를 훈련시키고 중소협력사가 해당 교육 수료자를 채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는 빈 일자리 해소에 기여하고, 사업의 우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샘 오정민 파트장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리하우스 대리점에 양질의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인테리어 전문지식 제공 및 취업 지원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해 표창을 수상했다. 

한샘은 고객들에게 홈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하우스 디자이너(Rehaus Designer, RD)' 직군을 도입하고 상품 지식과 설계 프로그램 교육, 상담 방법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샘서비스 김성준 팀장은 한샘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인 '시공프로'를 양성, 중소 협력사의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한샘서비스는 키친, 바스, 홈퍼니싱 등 한샘 상품의 시공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다. 전국 230여 개의 시공 협력사, 2800여 명의 시공프로와 함께 책임 시공을 실현하고 있다. 한샘서비스 아카데미는 전국 10개 교육장에서 전문 교육을 통해 시공프로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총 3주에 걸쳐 도면의 이해부터 키친, 붙박이장, 벽장 등 다양한 제품의 조립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시공 역량을 강화한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성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홈 인테리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샘 오정민 파트장(왼쪽 첫 번째)과 한샘서비스 김성준 팀장(왼쪽 두 번째) [사진=한샘]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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