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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음용화 활성화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6:59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6:5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규모 산업단지 등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 준공, 제2취수탑 건설공사, 고도정수처리시설 등 상수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다음해 수질검사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12.16 gyun507@newspim.com

이날 참석 위원들은 수돗물 음용화 활성 방안, 선제적인 조류 대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혜숙 위원장은 노후 급·배수 개량 및 수돗물 안심 확인제 확대 등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더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수도시설의 운영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과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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