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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유산돌봄사업 최우수 S등급…국가유산청장 표창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7:01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7:01

동부권역 문화유산돌봄사업 수행 지역 문화 강화
이젬마 교수, 보존 전문가 양성에 지속적 노력 다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문화유산돌봄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 이젬마 교수가 국가유산청 주관 문화유산돌봄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4.12.17

이는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중 가장 높은 평가다. 경남대는 불과 2년 만에 해당 성과를 거두며, 이번 성과로 국가유산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손상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및 시도지정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보존 활동, 관람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2010년부터 전국 25개 단체로 확대됐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25개 센터의 사업 운영과 국가유산 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경남대 이젬마 교수는 "경남도와 센터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경남도 동부권역 문화유산돌봄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된 경남대는 약 5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보존 및 전문가 양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남대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대학원 과정을 통해 실무형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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