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주일 대사에 '대중 강경파' 조지 글래스 지명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9:03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9:0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 시간) 주일 대사에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조지 글래스를 지명했다.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주재 미국 대사 [사진=위키피디아] 2024.12.17 kwonjiun@newspim.com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저의 첫 임기 당시 조지는 포르투갈 주재 미국 대사였다"면서 "투자 은행을 이끈 수장으로서 조지는 이번 대사직에서 사업 수완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글래스 전 대사는 트럼프 1기 때에 이어 지난 미국 대선에서도 트럼프 당선자를 지원했으며, 거액 기부금을 낸 후원자로 유명하다.

금융·투자 은행과 관련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업가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임대 주택을 매입해 이를 운영하는 부동산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포르투갈 대사 시절 중국의 대(對) 포르투갈 투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중국의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EDP 인수 시도에 의문 제기했고,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참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또 포르투칼이 주요 항구 건설을 중국 업체에 맡길 경우 미국산 천연가스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