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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8일 기온 '곤두박질'...울릉·독도 최대 30cm 폭설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23:27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23:27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최대 10cm 눈...경북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8일, 아침 기온이 전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8도 내외를 보이면서 매우 춥겠다. 건겅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에는 18일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강하게 내리겠다. 사진은 폭설에 덮힌 울릉도. 자료사진. [사진=뉴스핌DB]2024.12.17 nulcheon@newspim.com

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에는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강하게 내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18일 오후(15~18시)부터 19일 새벽(00~06시) 사이에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18~19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독도는 10~30cm,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10cm, 경북남부동해안1~5cm로 관측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독도 10~30mm,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0mm, 경북남부동해안 5mm 내외로 예측됐다.

눈이 오는 지역은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쓰러짐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8~19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18일 기온은 -8~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봉화·청송 -8도, 안동·영주 -6도, 문경 -5도, 울진·영덕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안동·봉화·의성·경주 4도, 문경·상주 3도, 영덕·포항은 5도로 관측됐다.

경북앞바다를 비롯 대부분 해상에 차차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은 18일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물결도 높아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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