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성과 제고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996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노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노력 집중. [사진=연천군] 2024.12.18 atbodo@newspim.com |
연천군은 쌀 산업의 안정적 생산량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 및 벼 감축협약을 통해 논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며 벼 재배 면적 축소와 농가 소득 다각화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쌀값 안정을 유지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해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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