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첫 산타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6회 담양산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병노 군수, 김해운 산타축제추진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담양산타축제. [사진=담양군] 2024.12.18 ej7648@newspim.com |
이번 축제는 중앙로에서 처음 개최되며, 중앙로 일대에 이색적인 야간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거리 행진, 개막 행사 방법, 비상 상황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축제는 화려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과 산타 캠프파이어, 소원트리 등 풍성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2일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원도심 일대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전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병노 군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중앙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체류형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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