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한미동맹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주한미군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평택대는 한미동맹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연구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평택대] |
평택대 앞서 미국학과 등을 통해 꾸준히 한미 교류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 약 5만 명이 거주하는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상생 방안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한미 우호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평택대는 한미 교류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호영 한미동맹재단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 기관의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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