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실무' 지침서 개발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09:45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09:45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지침서를 개발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지침서(가이드북)'를 개발했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지침서 개발. 업무 담당자 연수. [사진=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내용과 권고사항을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효율적인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방안을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후속 방안인 실무 지침서는 그간 사후관리 업무의 복잡한 절차와 경험 부족 등으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추진 방법, 후속 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황관리 ▲사후 조사 방법 ▲사후 조사 절차 ▲사후 조사 후속 조치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인 점검표와 현장 중심의 사후관리를 추진하도록 돕는 각종 자료를 포함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실무 지침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후관리 업무절차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업무 추진방안을 안내해 현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이번 실무 지침서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사후관리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