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차량 탑승자 19명 자력대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북면 7번국도에서 1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19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오전 8시20분쯤 울진군 북면 고목리 7번국도 울진 방향 지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전도돼 뒤따르던 차량 16대가 연쇄 추돌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20 nulcheon@newspim.com |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쯤 울진군 북면 고목리 7번국도 울진 방향 지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전도돼 뒤따르던 차량 16대가 연쇄 추돌했다.
전도된 화물차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가 나자 차량 탑승객 19명이 자력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빙은 사고 현장 차량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일 새벽까지 울진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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