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제 발굴과 국민의 목소리 대변, 행안위 활동 돋보여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이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5 leehs@newspim.com |
이번 수상으로 위 의원은 초선이던 2016년부터 9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입법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정책 의제 발굴과 날카로운 지적,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위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 현상과 낡은 조직문화 문제를 시대적 과제로 제기했다.
위 의원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시는 날' 관행 타파 등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또한 여성, 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기후 및 인구위기 대응 과제를 날카롭게 지적하여 의제 발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근거 자료를 제시해 데이터 기반 국감을 이끌어냈다.
위 의원은 또한 윤석열 정부의 각종 의혹과 행정 및 수사기관의 편향성을 비판하며 정국 현안을 다루었으며, 새마을금고의 불투명 경영 실태와 지역경제 위기 등 민생 문제 해결를 꼼꼼히 짚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위성곤 의원은 소감에서 "국정 혼란과 민생 위기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잘못된 정부 정책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국회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시민께서 주시는 상으로 생각해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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