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마케팅·문화관광·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일 서울에서 열린 자문위원회를 통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식, 마케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박람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자문위원회. [사진=전남도] 2024.12.20 ej7648@newspim.com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글로벌 미식도시 위상을 높이고, 미식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은 이 박람회는 2025년 9월 개최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총 16명의 자문위원, 총감독,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과 콘텐츠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태희 한국미식관광협회장은 "관광의 핵심이 미식으로 이동 중"이라며, 박람회가 지역경제와 관광의 지속적 발전을 이어가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은 "남도음식은 케이-미식을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박람회가 미식을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는 점에서 기존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의 미식과 음식 관련 융복합 산업, 미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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