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 1곳이 늘어나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하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삼성약국 전경 [사진=김해시] 2024.12.23 |
이번 확대로 시민들은 심야와 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에 의약품 구입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외동 김해동현약국과 대청동 명인약국에 내년 1월 1일부터 진영읍 삼성약국이 추가된다. 이로써 김해 지역에서는 총 3개의 약국이 365일 연중무휴로 야간 시간대 문을 열게 된다.
희망온누리약국과 삼성약국은 매일 21시부터 24시까지, 명인약국은 20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명인약국의 경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은 21시부터 24시까지 변경 운영한다.
김해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경증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약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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