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위상 강화 실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4'(SCEWC)에서 한국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687㎡로 운영해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킨텍스는 이번 한국관은 3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총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37개국 188개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운영에는 국토교통부 및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해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위상을 높였다.
SCEWC 2024 한국관 현장 모습. [사진=킨텍스] 2024.12.27 atbodo@newspim.com |
한국관은 국가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시기간 약 4천여 명의 바이어를 맞이했다. 특히 LH의 온라인데이터분석 플랫폼이 'SCEWC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민간 기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에프엠케이는 스위스 CSEM과 R&D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에코피스는 미국 기업과 MOU를 맺어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국내외 전시 노하우를 활용해 우리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2025년 '월드 시티 테크 엑스포'와 SCEWC 한국관 운영을 계획하며 중동 및 아시아 지역으로도 한국관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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