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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발전으로 해킹 우려 증가...삼성·LG전자, 자체 보안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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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 플랫폼 '녹스'로 데이터 보호
LG전자, 'LG쉴드'로 외부 위협·침입 차단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전자기기가 상호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가 열리면서 사용자 정보 유출의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제품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보안 플랫폼을 강화하고 이를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 삼성전자 '녹스' 기반 AI홈 가전 대거 공개 예정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열리는 CES2025에서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기반 AI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을 대거 공개한다. 녹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며, 해킹, 악성코드, 데이터 유출 등의 위협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이후 출시한 모든 스마트 가전에 녹스를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사진=삼성전자]

실제 녹스가 탑재된 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은 최근 로봇청소기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가 해당 인증을 부여한 것은 비스포크 AI 스팀이 처음이다. 회사는 이 제품에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적용했다.

◆ LG전자, 'LG쉴드'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 계획

LG전자는 AI 기능을 담은 제품을 중심으로 'LG쉴드'를 확대 적용해 가전 해킹 우려에 대응하고 있다. LG쉴드는 개인 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며, 외부 해킹을 통해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체계를 보호한다. 또 실시간으로 외부 위협 및 침입을 탐지하고 이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가 지난해 11월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한 'LG 해킹대회 2023' 본선의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LG쉴드를 본격적으로 브랜드화 했으며 앞으로 보안성을 인증받은 가전제품에 'LG쉴드' 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내달 열리는 CES 2025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며, 한층 강화된 LG쉴드의 기능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플랫폼 고도화 외에도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보안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는 IoT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해킹 방어 능력과 데이터 암호화 수준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소프트웨어 보안개발프로세스(LG SDL)를 적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가전제품이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지만, 보안 문제가 자주 언급되면서 신뢰도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국내 가전 제조사들이 이러한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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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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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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