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운영하는 통합유통플랫폼 '완주몰'이 4개월 동안 40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4억 2000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날 완주경제센터에서 '완주몰' 입점사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추진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완주몰 올해 추진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회[사진=완주군]2024.12.31 gojongwin@newspim.com |
완주몰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 분야 제품의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목표로 개설돼 현재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앞으로도 상품 발굴을 지속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상품 다변화와 함께 물류센터를 통해 더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구축을 제안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한 이순덕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홍보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박정규 창창푸드 대표, 전성희 삼례청년몰 고깐 대표, 김형순 참살이모악골 대표에게 완주군수와 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희태 군수는 "내년 경제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입점사 대표들과 함께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완주몰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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