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와 명소 중심의 집중 안전 순찰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새해 첫날인 1일 해맞이 행사에서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이 1일 부산 남구 광안리해수욕장 해상에서 해맞이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5.01.01 |
부산해경은 이날 부산의 해안가와 명소에 경비함정 11척과 인력 140여 명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부산해경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안가와 유람선, 해맞이 명소에 대한 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안전관리는 관람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험구역 순찰과 긴급 상황 대비 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김형민 서장은 "2025년에도 부산바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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