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통해 지역 내 5268개 업체에 1600억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금은 연 3%의 초저금리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시는 지난해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1%대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849개 업체에 6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대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증드림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 심사와 보조 인력 지원으로 서비스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총 600억 원의 대출 자금을 상반기에 400억 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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