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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尹 체포영장 집행 속 1% ↑…2420선 회복

기사입력 : 2025년01월03일 09:49

최종수정 : 2025년01월03일 09:49

외인, 기관 매수세…코스닥 1.06%↑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가운데, 코스피가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42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62포인트(1.07%) 상승한 2424.56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린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올해 첫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2025.01.02 leemario@newspim.com

외국인이 1084억원, 기관이 16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8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SK하이닉스(+2.45%),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0.96%), 현대차(+0.95%), 셀트리온(+0.78%), KB금융(+2.40%), NAVER(+2.43%), HD현대중공업(+2.94%)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1.97%), 삼성전자우(-0.11%)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7.31포인트(1.06%) 오른 693.9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25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기관이 4억원, 개인이 117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00%), 에코프로비엠(+5.78%), HLB(+1.23%), 에코프로(+9.42%), 레인보우로보틱스(+1.18%), 리가겐바이오(+2.02%), 삼천당제약(+6.17%), 휴젤(+0.38%), 리노공업(+0.10%) 등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매크로발 이슈로 인해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방향성 전환 조짐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코스피 기준 하방도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난해 낙폭이 과도했다는 측면에서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키 맞추기성으로 점진적으로 저점을 높여가는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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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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