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0년 넘게 피겨 유망주에 장학금 지급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파트너십' 실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마무리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에서 한국의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박진영 상무, 최하빈 선수(솔샘중), 고나연 선수(별가람중),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회장 직무대행. [사진=KB금융그룹] |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5일 대회의 성적을 종합해 선정된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피겨 유망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파트너십'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종목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차준환, 신지아, 김유성, 김유재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선수는 이번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9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2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