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일 지급…양육 부담 완화 기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이달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도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 신고일부터 계속해서 부모와 출생아 모두 전남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부모와 출생아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야 한다.
고흥군청 청사 전경 [사진=고흥군] 2024.10.31 ojg2340@newspim.com |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5일에 전남도에서 10만원, 고흥군에서 10만원씩 총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혹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조건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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