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5 을사년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의는 구정 운영 방향 설명과 주민들과의 지역 현안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구정보고회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직접 주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해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2025 구정보고회 일정과 참여자 모집 [자료=강동구] |
작년과 달리 올해는 1월 14일 강일동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8개 동별로 순회 개최하며, 직장인과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도 진행한다. 단,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된 후 별도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정보고회는 동별 일정에 따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3회 운영되며,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참여자 모집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 구정보고회는 주민들과 새로운 해의 덕담을 나누고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강동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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