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돈 주앙' 19년 만에 오리지널 공연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8:17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8:17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프랑스 뮤지컬 '돈 주앙' 오리지널 공연이 19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돈 주앙'의 프랑스어 오리지널팀이 올해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오리지널 뮤지컬 '돈 주앙' 포스터. [사진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07 oks34@newspim.com

'돈 주앙'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파탈'(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돈 주앙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와 캐나다가 공동 제작됐다.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조명과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7명의 전문 플라멩코 댄서들이 펼치는 정열적인 스페인 정취, 집시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가창이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전 세계적으로 6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여 '노트르담 드 파리' 이후 최고의 프렌치 뮤지컬로 손꼽힌다.  프랑스 최대 흥행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출가 질 마외, 프로듀서 샤를 타라와 니콜라스 타라가 참여했으며 2004년 초연했다. 대사 없이 노래로 극이 전개되는 성스루(sung-through) 작품이다.

국내에서 오리지널 공연이 열리는 것은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2009년에는 외국에서 창작된 작품의 판권을 수입해 국내에서 공연하는 라이선스 작품으로 제작됐다. 2021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내한 공연을 했던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가 '돈 주앙'을 맡았다. 레티시아 카레레, 올리비에 디온, 로베르 마리앙 등도 출연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