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드림플레이' 트랙2 선정...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주도
고성능 컴퓨팅 및 AI 기술로 디스플레이 산업 가치 창출
글로벌 팹리스 30 라이징 스타로 주목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수퍼게이트(주)(대표이사 심승필)가 디스플레이 융합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팹리스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수퍼게이트는 반도체 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컴퓨팅 회사로, 최근 글로벌 팹리스 30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퍼게이트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며, 반도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시스템반도체(SoC)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과 자율주행 시스템 등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요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컴퓨터의 활용이 공공 및 연구 영역에서 확대되면서 수퍼게이트의 슈퍼컴퓨팅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수퍼게이트는 2032년까지 슈퍼컴퓨팅 노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며,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툴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수퍼게이트는 LG디스플레이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드림플레이'의 트랙2에 선정되어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의 요소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에 융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디스플레이 고성능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업계 관심을 끌었다.
'드림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부품, 장비와 융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에는 융합 또는 기반기술 협업을 목적으로 한 트랙2가 신설되었으며, 수퍼게이트(주)의 고성능 컴퓨팅과 비전 인공지능 사업 부문은 디스플레이 융합 연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퍼게이트(주) 관계자는 "이번 드림플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의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솔루션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내 융합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첨단 시스템반도체 설계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퍼게이트(주)는 고성능 반도체와 비전인공지능 기술을 디스플레이와 융합해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