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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멜로,판타지,첩보물,메디컬에 사극까지... 2025 MBC 드라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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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김영대-나인우-서강준-이민기-이채민-정경호
이보영-이세영- 김세정-노정의-설인아-이선빈-조아람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로 출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때 '드라마 왕국'의 신화를 썼던 MBC가 2025년을 꽉 채울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8일 공개한 드라마 라인업에는 강태오, 김영대, 나인우, 서강준, 이민기, 정경호 등 매력 넘치는 남자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세정, 노정의, 라미란, 설인아, 이보영, 이세영, 이선빈, 진기주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자 배우들도 가세했다. 장르 역시 더욱 다채로워졌다. 코믹, 청춘멜로, 판타지, 첩보물, 메디컬,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예고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사진 = MBC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 첫주자는 이세영·나인우 주연의 '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을 열 첫 번째 MBC 드라마는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이다.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MBC 흥행 필승' 이세영과 '내남결 신드롬' 나인우는 물론, '대체불가 연기파 배우' 최민수(지춘필 역)가 가세해 믿고 보는 탄탄한 배우진을 완성했다. 특히, 드라마는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첫사랑을 꽃피웠던 두 주인공의 9살 꼬꼬마 시절부터 훌쩍 큰 어른이 된 강희와 연수의 모습까지, '23년 첫사랑' 서사를 담을 예정이다.

◆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진기주 주연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연출 최정인/극본 임영빈)는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이지만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게 되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하는 일명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에 투입된다. 팔자에도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만끽하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 '정해성'에는 배우 서강준이 이름을 올렸다.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그리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배우 서강준의 전역후 첫 복귀작이다.

◆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극 '바니와 오빠들'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주인공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출격 준비 중이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바니와 오빠들'의 타이틀롤 '바니' 역에는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K-하이틴 아이콘' 노정의가 캐스팅되었다.

이름보다 '바니'라는 별명이 더 익숙한 '반희진'은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으로 성격도 성적도 최상위권이지만 첫 연애에 대차게 실패하고 캠퍼스 내에서 연애 바보로 낙인찍힌 인물. 그런 바니 앞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일명 '오빠들'이 나타나면서 바니의 본격 연애 도전기가 시작된다. 바니를 흔들 매력적인 미대 오빠 '황재열' 역에는 배우 이채민이 캐스팅되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드라마 라인업. [사진 = MBC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는 '노무사 노무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순례 감독,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를 쓴 유승희 작가 등 화려한 제작진으로 벌써부터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도 올 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유쾌, 통쾌 코믹 판타지 활극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드라마로 주인공 '노무진' 역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일타 스캔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을 기록한 배우 정경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로,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미씽나인'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시청자를 만나는 정경호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노무진'을 완벽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캐나다 인기 드라마 리메이크한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연출 박준우, 극본 이수아)은 동명의 캐나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의 한국판 리메이크 드라마로 의사인 주인공이 불법으로 말기 환자들의 안락사를 도와주고 이들의 불법을 추적하는 형사의 추격전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과 남몰래 안락사를 돕는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우소정' 역에는 명실공히 '드라마 퀸'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은 환자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비밀스럽고도 복잡한 주인공의 속내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뇌종양 환자 '조현우' 역에는 배우 이민기가 캐스팅되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뚜렷한 연기 색깔과 매력을 구축해 온 배우 이민기가 연기할 '조현우'는 비밀을 간직한 매력적인 인물로 의사 '우소정'을 만나고 그녀에게 동화되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PD가 연출을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마녀' '관능의 법칙'의 각본과 '나의 특별한 형제'의 각색을 맡은 충무로의 실력파 작가인 이수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사진 = MBC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 흙수저 직장인 여성들의 신나는 모험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주연의 '달까지 가자'는 현실감 넘치는 색다른 매력의 이야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 '달까지 가자'(연출 오다영, 극본 나윤채)는 풍요로운 세상, 그렇지 못한 청년들이 펼치는 보통의 욕망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와 '소년시대'로 흥행과 연기력 호평 쌍끌이에 성공한 배우 이선빈이 마론제과 홍보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다해는 지질하고 불안한 인생 속 특별한 여행을 선택, '달까지 가자'고 외치는 인물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라미란이 이선빈의 동료이자 자나 깨나 돈 벌 궁리만 하는 영업팀 비공채 직원 '강은상'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두 배우가 보일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감사합니다'를 통해 비주얼과 연기력, 화제성 모두를 갖춘 매력적인 신예 배우 조아람이 하루하루'만' 충실한 회계팀 비공채 직원 '김지송' 역에 이름을 올리며 각기 다른 세 여자의 색다른 워맨스(Womance)를 기대케 하고 있다.

◆ 색다른 로맨스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극 필승' MBC가 선보이는 색다른 로맨스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2025년 MBC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자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사극이다.

빈궁을 잃고 자신의 행복은 포기한 채 복수만을 꿈꾸며 대리청정 중인 조선의 왕세자 '이강' 역에는 배우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강은 오랜 계획 속 드디어 복수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찰나 죽은 세자빈과 똑같은 얼굴의 부보상 '박달이'를 만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이 바뀌면서 좌충우돌을 겪게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이룬 강태오가 8년 만에 MBC 복귀작이다.

지엄한 세자와 몸이 바뀌는 천한 신분의 부보상 '박달이' 역에는 다재다능한 만능엔테테이너자 '로코퀸'인 배우 김세정이 캐스팅되었다. '취하는 로맨스',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오늘의 웹툰', '사내맞선'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온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생애 최초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새로운 '사극 여신' 탄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매니지먼트 오름, 맨오브크리에이션, 비욘드제이, 상영이엔티, 씨제스스튜디오, 아우터유니버스, 에프엘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하나다컴퍼니, GOLDMEDALIST, MBC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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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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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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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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