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정원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특별한 강연을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원문화 특강은 정원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 문화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특강은 오는 10월에 열릴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장소인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연은 14일과 2월 11일, 두 차례 열린다.
강연은 1월 '정원이라는 언어-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대화'란 주제로 이성현 정원사가 이야기를 전한다.
2월에는 동아일보의 김선미 기자가 '정원과 숲의 위로와 계절의 감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푸른도시사업소 한상록 소장은 "이번 강연은 다양한 관점에서 정원을 조명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뿐만 아니라 행복정원 역량강화와 시민참여 정원조성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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