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안성중앙시장에서 화재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5명, 의용소방대원 6명, 시장 번영회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기 진압 훈련을 하고 있는 시장 관계자들[사진=안성소방서] |
훈련은 안성중앙시장 쉼터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배치,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장 상인과 관계자들도 화재 초기 진압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 및 구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현장여건에 맞춘 수관 전개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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