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024년 주요 성과로 선정된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12일 발표했다.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에는 시민과 관광객 6055명이 참가했으며 투표 결과, 문화도시 지정과 동서고속철 착공이 주목받았다.
속초시청.[뉴스핌 DB] 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시는 198억 원을 확보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음식 문화를 축으로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동서고속철 전 구간 착공 소식도 기대를 모았다. 동서고속철이 완공되면 서울-속초 99분, 부산-속초 3시간 이동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대상 지정으로 매년 1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속초는 강원도 유일 지역관광발전지수 5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연간 관광객 2500만 명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아이토닥센터 건립 확정 소식은 육아 지원 강화 기대를 높였다. 공공산후조리원 및 보육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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