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연구원 "금리 인하 명분 약화에 시장 부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9%(4.68p) 내린 2511.10에 거래 중이다. 개인 투자자는 39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1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10 yym58@newspim.com |
코스닥 지수도 0.15%(1.08p) 내린 716.81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은 5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과 13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82%(12.00원) 오른 14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대해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예상치(16만명)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라며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명분이 약화하며 시장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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