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통한 세계적 인재 양성 목표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과 인솔교사가 포함된 어학연수단을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로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1월 11일부터 3주간 호주국제이해연구소(AIIU)에서 진행된다.
파주시는 이 연수가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어수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 [사진=파주시] 2025.01.13 atbodo@newspim.com |
연수단은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울 기회를 갖게 되며 투움바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어학연수는 급등한 연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확대, 저소득 참가자에게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투움바시는 다양한 호주의 주요 도시들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며 교육과 정원, 화훼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파주시는 투움바시와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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