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 참여·경제적 자립 지원 공로 인정받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의집'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동서발전은 13일 권명호 사장이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울산참사랑의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산참사랑의집 원장은 이번 감사패가 권명호 사장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울산참사랑의집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김병수 울산참사랑의집 원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1.13 rang@newspim.com |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약 200명이 넘는 이전지역 장애인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생계 등을 지속 지원해 장애인 체육선수를 육성해 왔다. 2019년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제작 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발달장애인 사회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바라 봄·함께 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울주도서관 내 발달장애인 카페 '발자취' 개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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