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하누리 주간보호센터'에 물품 기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며 ESG경영 꾸준히 실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하누리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하누리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 자립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공단과 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기부물품 전달 외에도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현안 및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활동의 깊이를 더 했다.
또한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몰인 꿈드래를 통해 구매하여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및 장애인 자립에도 이바지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홍종욱 이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 '하누리 주간보호센터'에 기부물품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어촌어항공단] 2025.01.13 dream@newspim.com |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를 통해 하누리 주간보호센터에 계시는 모든 분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정의 달 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기부 ▲어촌지역 찾아가는 치아튼튼 검진 서비스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지역 특산품 기부 ▲연말연시 국군장병 어려운 이웃 대상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지속가능경영대상 대상' 수상 및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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