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8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청 로비에 마련된 설맞이 기획전에서 구인모(왼쪽 다섯번째)군수와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01.14 |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과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에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몰'에서는 13∼23일까지 11일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10~5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이벤트, 매일 출석 시 적립금 지급 및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설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해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매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오는 20∼28일까지 직매장 판매 전 품목에 대해 최대 15,000원까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품목은 총 30여 개 품목으로 사과세트(4.5kg, 9kg), 거창한애우 선물세트, 거창 돈육 선물세트, 전통장류세트, 부각 및 강정 세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비자는 청정 거창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설 이벤트를 통해 군민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농가 소득은 늘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가를 포함한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