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올들어 제1회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에 파주시에서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파주시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는 파주시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자리다.
파주시는 매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9개 기관에서 300여 명의 실무자가 회의에 참석해 122명의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지원했다.
가족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유관기관 참석 [사진=파주시] 2025.01.15 atbodo@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하기로 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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