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하는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상하수도 관로 등 공용 부분의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단지별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으로는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 포함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동해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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