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플레이 모드 도입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1차 체험판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체험판은 기존 스토리 모드와 함께 새로운 프리 플레이 모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프리 플레이 모드를 통해 원하는 임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용병 모집, 훈련 계획 수립, 무기와 장비 관리 등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을 확장할 수 있다.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출시했다. [사진=5민랩] |
전투는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찰하며 전투 규칙, 교전 거리 등을 조정할 수 있다. 게임 내 용병들은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며, 성장 과정에서 194종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습득할 수 있다. 또한, 81종의 무기와 방어구를 조합해 임무에 최적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2차 체험판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에 참가하며, 이어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도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5민랩 측은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2차 체험판은 스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2025년 2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